65세 이상이 되면 병원 진료비뿐 아니라 약값도 줄일 수 있는 제도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특히 의원에서 외래 진료를 받을 때 본인부담금이 대폭 줄어들고, 고혈압·당뇨 같은 만성질환 약값도 덜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1년에 본인부담금이 일정 금액을 넘으면 건강보험공단에서 초과 금액을 환급해주기도 합니다.
왜 이 정보를 꼭 알아야 하나요?
65세 이상은 병원 방문이 잦아지고, 고혈압·당뇨약 같은 만성질환 약 복용이 일상화됩니다.
작은 금액이라도 매달 꾸준히 지출되면 연간 수십만 원 차이가 생길 수 있죠.
몰라서 못 받는 혜택이 가장 아까운 혜택입니다!
이 글 하나로 약값 줄이는 제도를 확실히 정리해 드릴게요.
약값을 줄이는 가지 제도 총정리
1.약값 본인부담 경감
- 본인부담률 감소
-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등) 약제비는 저소득층의 경우 30% → 10%로 감면됩니다
- 30일 이상 장기처방 시 조제료가 일부 면제되어 약국 방문 횟수와 비용이 줄어듭니다
- 보건소 진료 지원
- 일부 지자체에서는 65세 이상 어르신이 보건소에서 진료를 받을 경우 1인당 1,000원 이하 진료비 또는 약제비를 지원
2. 의원·한의원, 치과 진료비 감면
- 만 65~69세 어르신은 의원·한의원 이용 시 본인부담금 1,100원,
치과는 1,600원으로 감면됩니다
3. 본인부담상한제 (의료비 초과 환급)
- 전체 의료비(약제비 포함)가 연간 본인부담상한을 넘으면, 초과분을 건강보험에서 환급
- 2022년에는 65세 이상 약 100만 명이 1조 5,891억 원 상당을 돌려받았습니다
- 신청은 내년 8월경 건강보험공단 ‘환급금 조회·신청’을 통해 자동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됩니다
4. 틀니·임플란트 지원 확대
- 틀니·임플란트 본인부담률 30% → 25%로 인하 (2025년 기준),
⇒ 틀니 및 임플란트 시술 시 비용 부담이 ↓ - 틀니는 7년 주기로, 임플란트는 평생 2개까지 건강보험 적용 가능
5.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 무료 또는 지원
- 건강검진
- 만 66세 이상 어르신은 생애전환기 검진 무료 제공
- 예방접종
- 인플루엔자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이 무료 또는 지원됩니다
6. 신청방법
서비스신청처 및 방법
약값 경감·조제료 면제 | 약국 자동 적용 (소득 기준에 맞으면 약사에게 문의) |
보건소 진료 지원 | 관할 보건소에서 진료 후 약국 청구 |
본인부담상한제 환급 | 웹/앱(건강보험공단 민원요기요) 또는 지사 방문 신청 |
틀니·임플란트 | 지정 치과병원에서 진단서 제출 후 건강보험 적용 |
건강검진·백신 | 건강보험공단 또는 지정 병원/보건소 예약 |
핵심 체크포인트
- 소득 기준이 중요합니다. 특히 약값 경감이나 본인부담상한제는 소득 분위에 따라 범위가 달라질 수 있어요.
- 환급 신청은 자동이 아니고, 본인이나 가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온라인‧전화‧팩스‧방문 신청)
- 틀니·임플란트, 정기검진, 무료 백신 등은 적절한 시기에 미리 준비하시면 큰 도움이 됩니다.
7. 실제 사례
- 65세 이상 외래진료비에서 본인부담은 대체로 20~25% 수준, 일반가입자의 30~50%보다 훨씬 낮습니다
- 본인부담상한제 덕분에 65세 이상 고령층 중 상당수가 수백만 원을 환급받은 사례가 많았습니다 (2022년 기준 1인 평균 132만 원)
결론
- 약값은 소득 기준에 따라 10%까지 감면받을 수 있고, 조제료도 장기처방 시 일부 면제됩니다.
- 의료비 전체를 본인부담상한제에 따라 연말 환급받을 수 있으며, 틀니·임플란트, 건강검진, 백신 등도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죠.
- 신청 절차와 대상 기준을 미리 확인하시면 “몰라서 못 받는” 상황을 피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