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보청기 지원사업 총정리 (최대 131만 원!)
“보청기 가격이 너무 비싸서 고민되시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보청기 구입비 최대 131만원까지 지원해주는
‘장애인 보장구 급여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누가 받을 수 있는지, 어떤 제품을 선택해야 하는지, 신청 절차까지 자세히 알려드립니다.
왜 보청기 지원이 필요한가요?
고령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성 난청은 흔한 건강 문제입니다.
특히 65세 이상 인구 중 약 40%는 청력 저하를 겪고 있다고 합니다.
- “TV 소리가 너무 작게 들려요.”
- “사람 말소리가 또렷하지 않아요.”
- “전화 통화가 힘들어요.”
청력 저하는 인지 기능 저하, 우울감, 사회적 고립과도 연결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보청기는 단순한 의료기기가 아니라, 삶의 질을 지켜주는 필수 도구입니다.
하지만 고가의 가격 때문에 망설이시는 분들이 많죠.
정부에서는 이러한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제도를 마련했습니다.
보청기 지원 사업이란?
사업명 | 장애인 보장구 급여 (보청기 지원) |
주관 | 국민건강보험공단 |
지원금 | 1쪽 귀당 최대 131만 원 (5년에 1회) |
대상자 | 청각장애 등록자 (소득 제한 없음) |
보청기 조건 | 급여 등록 제품만 가능 (등록 목록 확인 必) |
양쪽 귀 모두 청각장애 등록 시, 최대 262만 원까지 지원됩니다.
청각장애 인정 기준은?
보청기 지원을 받으려면 먼저 청각장애인 등록을 해야 합니다.
이는 단순히 "귀가 안 들려요"만으로는 어렵고, 정해진 기준에 따라 심사를 받아야 합니다.
순음청력검사 | 양쪽 귀 평균 청력 손실이 80dB 이상일 경우 |
어음명료도검사 | 말소리 구별 능력 50% 미만일 경우 |
보청기 착용 후 검사 | 보청기 착용 후 청력 개선이 40dB 이하일 경우 |
평균 청력 손실 80dB란?
예를 들어, 기차 소리, 전기톱 소리 수준의 큰 소리만 들릴 수 있을 정도의 난청입니다.
일상 대화가 불가능한 경우죠.
검사와 판단은 전문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이루어집니다.
자세한 진단서를 기반으로 보청기 처방전과 함께 장애인 등록이 진행됩니다.
지원 대상 & 조건 정리
연령 제한 | 없음 (특히 60세 이상 고령자 다수 신청) |
청각장애 등록 | 필수 (의사 소견서+검사결과 필요) |
소득 제한 | 없음 (전 국민 대상) |
제품 조건 | 국민건강보험공단 등록 보장구만 가능 |
신청 주기 | 5년에 1회 (귀 한쪽 기준) |
신청 절차
① 이비인후과에서 청력검사 및 소견서 발급
②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청각장애 등록 신청
③ 등록 완료 후 보청기 구입 (등록된 급여제품 확인 必)
④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서류 제출 (급여 신청)
⑤ 계좌로 최대 131만원 지급
꼭 확인할 점:
- 등록 전 구매한 보청기는 급여 지급이 되지 않습니다.
- 보장구 등록 목록에 포함된 제품만 급여 대상입니다.
- 인터넷 쇼핑몰, 직구, 개인 구매는 인정되지 않습니다.
필요한 서류
- 보장구 급여비 지급청구서 (건보공단 양식)
- 장애인등록증 사본
- 보청기 처방전 (의사 소견서 포함)
- 보청기 구입 영수증 (정식 판매처)
- 제품 설명서, 품질보증서 등
보청기 구매 전 확인할 것
- 제품이 국민건강보험 등록 제품인지 확인
→ 심사평가원 보장구 등록 목록 참조 - 나의 청력 상태에 맞는 맞춤형 모델인지 상담
- A/S 가능 여부, 품질 보증기간도 함께 확인
어디서 문의하면 될까요?
국민건강보험공단 | ☎ 1577-1000 |
관할 시·군·구 복지과 | 전화 또는 방문 |
제품 목록 확인 | www.hira.or.kr |
비싼 보청기 때문에 고민하셨다면,
이제는 정부의 도움으로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
꼭 진단받고, 등록하시고, 지원금 신청하세요.